미국 물가 급등 여파로 국내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도 연고점을 다시 쓰고 있다.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11시30분 기준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10.5bp(1bp=0.01%포인트) 오른 연3.619%로 집계됐다.이는 오전 집계 기준으로3.62%를 기록한2012년 3월26일 이후10년 2개월여 만에 최고치다. 이날 3년물 금리는 장 초반3.682%까지 치솟기도 했다.같은 시각10년물 금리는6.5bp상승한3.719%, 5년물 금리는8.5bp오른3.764%였다.이들 역시 각각2012년 5월15일(